부동산 매매 시장에서 유례없는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서울 부동산의 임대차 계약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서울 지역 부동산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대차 계약 건수는 신고 기준으로 46만4천684건에 달했습니다.
등기소와 주민센터에서 부여하는 확정일자 기준의 등기정보광장 통계 자료가 2014년부터 공개된 이래 상반기 임대차 거래가 40만 건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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