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생산성 향상 정도와 비교해 임금 상승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1∼2021년 상장사의 인건비와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전경련에 따르면 상장사 직원 1인당 평균 연간총급여는 2011년 5천593만 원에서 2021년 8천16만 원으로 10년간 4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1인당 매출액 증가율 12.5%의 약 3.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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