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매일경제TV]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청주공장 증설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최종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비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4조3000억 원을 들여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황 전망이 나빠지자 당초 계획했던 증설을 보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유진 기자 / mkou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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