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오피스텔 청약 시장에서도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올해 상반기 평균 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7.7대 1)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7.2대 1에서 11.9대 1로 높아진 반면, 지방은 10.2대 1에서 5.8대 1로 경쟁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대조를 보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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