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주식회사 에이젯에셋글로벌(대표이사 고현기)은 텡그리 인베스트와 협업해 알마티시에 있는 카자흐스탄 유일의 국제규격 경마장을 카자흐스탄 경마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에이젯에셋글로벌이 100% 출자해 알마티시 오마로바 거리에 설립한 텡그리 호스
레이싱(Tengry Horse Racing, THR)을 설립해 카자흐스탄에서 유일하게 베팅 사업 라이선스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며 전 세계 최초로 글로벌 경마베팅 온라인 서비스인 그랜드토트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에이젯에셋글로벌 관계자는 “최근 이미 안정기에 접어든 모바일 베팅서비스와 함께 영국의 RMG, 남아프리카공화국의 4Racing 및 호주 TAB와 협력해 글로벌 화상경마장 사업에 진출하기로 확정했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모바일 경마베팅 서비스가 경마 고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주 관람에 대한 욕구가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마경주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베팅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화상경마장 사업에 진출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미 에이젯에셋글로벌의 그랜드토트에 경마경주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영국의 RMG, 남아프리카공화국의 4Racing, 호주 TAB는 에이젯에셋글로벌의 이러한 아이디어에 적극 동참해 자신들의 경마 경주 콘텐츠를 그랜드토토에 제공함은 물론, 영국, 남아공, 호주에서 에이젯에셋글로벌의 화상경마장 서비스를 시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에이젯에셋글로벌은 영국, 남아공, 호주이외에도 글로벌 경마경주 콘텐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접촉해 온 프랑스, 일본, 독일, 미국, 홍콩, 싱가폴, 터키 등의 경마경주 시행기관들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8월 말 까지는 업무 협약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며 “이러한 사업 계획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에이젯에셋글로벌은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모든 모든 경마경주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베팅을 할 수 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글로벌 베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특히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영국의 RMG를 비롯한 17개국 10억 명 이상의 경마 인구를 화상경마장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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