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고물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뉴질랜드도 32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뉴질랜드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2분기보다 7.3% 올랐습니다.
이는 1분기 상승률보다 0.4%포인트 높은 것으로, 1990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7%까지 오른 뒤 2023년 말에나 다시 정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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