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국내 증시가 약세장을 이어오고 있지만, 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은 대부분 '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행한 국내 증권사 33곳 중 31곳은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 보고서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매도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DB금융투자로, 이마저도 각각 2건과 1건뿐이었습니다.
반면 매수 의견은 9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립 의견도 5%에 그쳤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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