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6일 주말 실무단 꾸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벤치마킹 나서
정영철 영동군수가 어제(16일) 실무단 20여 명과 함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직접 둘러보며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체류형 치유관광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사진은 정영철 영동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매일경제TV] 정영철 영동군수가 어제(16일) 실무단 20여 명과 함께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직접 둘러보며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인 체류형 치유관광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 군수는 민선8기 대표 공약으로 체류형 치유관광 산업을 내 걸었습니다.

실무단은 영동형 체류형 치유관광 산업에 접목할 보령해양머드 박람회의 조성·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해양머드 주제관 ▲해양머드 웰니스관(치유의 숲)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머드 체험관 ▲해양레저·관광관 등 머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박람회 시설을 돌아보았습니다.

특히 군은 체류형 치유관광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레인보우힐링타운에 벤치마킹 등의 결과물을 종합적으로 검토, 다양한 체류형 치유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정 군수는 "영동의 100년 먹거리인 관광을 더 키우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체류형 치유관광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일라이트의 잠재력을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군은 부존자원인 와인, 국악 등을 치유관광 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실무단을 꾸려 지속적으로 벤치마킹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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