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등 5개국에 철도·물류 노하우 전수…2014년부터 누적 300여명 교육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아세안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아세안 교통공무원 철도·물류 분야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아세안 교통공무원 철도·물류 분야 역량강화' 온라인연수를 진행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는 말
레이시아, 미얀마 등 5개국의 철도·물류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5일간 열렸습니다.
'한국 철도 및 물류분야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철도정책과 안전, 물류정책과 기술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철도 운영, 철도차량, 신호제어시스템, 유지보수, 스마트 물류 기술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부산역, 호남철도차량정비단,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등에 대해서는 영상자료를 통한 온라인 견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이번 아세안 회원국 대상 교육과 함께 8월 한 달간 인도네시아 교통공무원을 위한 연수도 진행합니다.
지용태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9년 동안 성공적으로 이어온 연수과정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철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철도관련 프로그램을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