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의령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우수사업장 방문…산림 분야 규제 발굴 개선 노력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정책의 현장 적용에 대한 문제점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어제(15일) 경상남도 의령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장을 방문,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1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의령군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우수사업장 사례를 통해 사유림 경영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장마철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장의 안전 점검과 더불어 근로자 격려도 함께했습니다.

장마철 무더위의 주요 안전대책 내용은 직사광선에 노출 위험이 높은 정오 이후 작업 지양, 안전 관련 준비물·물·그늘·휴식 시간 마련, 기상특보에 따른 탄력적인 작업시간 운영 등입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림 분야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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