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19건을 포함한 1천22억 원 규모, 832건의 물건을 공매합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입니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93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것이 캠코 측 설명입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합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7월 20일(수)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누리집을 통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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