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면서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2분기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기준으로 가격이 0.10% 올라 전 분기보다 상승 폭이 둔화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다만, 서울의 경우 2분기에 0.41%를 기록해 1분기 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의 경우 입지가 양호하고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선호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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