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오늘(14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꾀하고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신약개발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협의회는
신테카바이오·스탠다임·디어젠 등 국내 22개 AI신약개발기업의 대표 및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전날 열린 첫 회의에서 협의회는 ▲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행사 개최 ▲ 민관협력 AI 신약개발 연구 프로젝트 추진 ▲ 정부 정책 담당자 초청 정례 간담회 개최 등을 핵심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김이랑 협의회장은 "우리나라 신약개발 AI기업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AI 신약개발 시장의 공동 현안에 대응해 나간다면 국가적 과제인 신약개발의 속도를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