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베트남 해외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가 최초로 하노이 지점을 개점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하노이 북부 호안끼엠 지역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인력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번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의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도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입니다.
더불어 베트남 금융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법인의 신규 계좌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약 4만5천 개를 돌파했습니다.
최근 출시한 트
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세대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사측은 평가했습니다.
한복희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 지역 초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선진적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 법인이 보유한 선도적 IB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하노이에 기반을 둔 기업 및 금융회사 등에게도 경쟁력 있는 IB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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