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 출시

NH농협생명이 오늘(13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NH헬스케어'를 선보입니다.

NH헬스케어는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걷기 기능은 이용자의 키와 몸무게, 운동 가능 시간을 입력하면 과학적으로 계산해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걸음목표를 안내해줍니다.

배틀방을 만들어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및 단체와 함께 서로의 걷기 수 혹은 목표에 맞는 달성률 등을 경쟁하는 게임 기능도 제공합니다.

걷기를 통해 랜선 텃밭도 가꿀 수 있습니다.

걷기 목표 달성 시 하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가지고 약 20가지의 랜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수확된 농작물은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지구 환경 개선·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랜선 텃밭 가꾸기는 현재 BM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AI(인공 지능) 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30초만 핸드폰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면 스트레스지수부터 호흡수, 심박수 등이 측정됩니다.

특히,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음식 종류와 해당 칼로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일, 주별로 기록해주는 'AI푸드렌즈'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또한, NH헬스케어는 개인의 운동 목표와 통증 부위, 운동 능력, 좋아하는 스포츠 등을 분석해 7주간 매주 맞춤형 운동 동영상도 제공합니다.

아이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아이가 그린 그림을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미술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령층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도 마련했습니다.

실버케어 신청자의 위치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전국 3만7천여개의 요양시설과 6천개의 요양병원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안내, 치매 예방게임 등의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