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내 벤처 '알카고'가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신한카드 사내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알카고는 지난 1년간 자동차 정비 중개 시장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알카고는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라는 뜻으로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브
레이크패드 등 각종 자동차 소모품 교환이나 세차, 바이러스 케어 등의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결제 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입니다.
알카고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고객의 차량번호만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차량의 부품과 견적정보가 디스플
레이 되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1천800개의 차량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마스타자동차', 수입차 부품 자동화 업체 '파트존'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부품, 공임, 운영비 등 모든 가격 결정과정을 고객에게 공개합니다.
알카고는 정비 전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제시해 주는데, 타임라인을 통해 정비 사진, 점검 코멘트, 정비내역서, 추가 정비에 대한 견적을 시간 순으로 표시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교환이 필요한 부분과 비용을 사전에 안내해 고객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과잉정비를 사전 차단합니다.
알카고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서초점 한 곳에서만 운영하던 정비소 정비를 최근 서울 시내 6개 정비소를 추가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국 50개 이상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정비 서비스도 시작합니다.
먼저 국산차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추후 수입차도 방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자동차 검사 대행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알카고를 통해 예약하면 전문적인 대행인력이 차량 픽업부터 검사·반납까지 알아서 진행해줍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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