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의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매입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운영 중인 4개 회사채·기업어음 매입 프로그램의 운영 종료 시한이 올해 9월에서 내년 3월말로 일괄 연장됩니다.
금융위는 또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저신용 회사채 및 기업어음 등 수급 여건이 어려운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6조 원을 추가로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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