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를 필두로 한 한국 영화들이 극장가 부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매출액은 952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7.5%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영화의 관객점유율은 60.4%로 전달보다 7%포인트 증가하며 외화와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 '범죄도시 2'는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흥행 1위를 기록했고, 마녀2와 브로커 등 한국영화 세 편이 6월 흥행작 상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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