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언론사 첫 NFT 전시관 열었다…NFT아트 마켓 플레이스, 내년 2월까지 AK&홍대서 열려

【 앵커멘트 】
매일경제TV가 언론사 중 처음으로 대체불가토큰, NFT 아트 마켓 플레이스를 열었는데요.
여러 유명작가들의 NFT 작품 관람부터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존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그 현장을 조문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수많은 NFT 아트 작품들이 나란히 걸려있습니다.

이 중에는 지난해 약 1억 원에 낙찰돼 관심을 모았던 '낙타의 꿈'을 그린 윤송아 작가의 낙타시리즈도 전시됐습니다.

▶ 인터뷰 : 윤송아 / 작가
- "최초의 움직이는 낙타 NFT 작품이 나왔고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시를 하고 바로 귀국해서 힙한 거리 홍대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사랑하는 낙타시리즈'도 무브(움직임)를 줘서 NFT화 할 계획…."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합니다.

희소성을 갖고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NFT 작품 전시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안지수 / 경기도 파주시
- "원래 전시회에 관심이 많은데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호기심에 들려봤습니다. NFT 전시회는 처음 접해봐서 궁금해서 와봤어요."

이번 전시회는 나비현정 등 NFT 대표 여류작가전을 시작으로 MZ세대 대표 작가전과 유명 연예인 NFT 작가전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가 차례로 진행될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NFT 아트 마켓 플레이스에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NFT 아트를 대중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목받는 NFT 시장은 향후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인터뷰 : 장용수 / 매일경제TV 대표
- "앞으로 NFT가 넷플릭스 같은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올해 세계 NFT 시장이 40조 원, 3년 뒤에는 1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3년 후에는 NFT 시장이 두 배 이상 성장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아이랩미디어는 한국 NFT 아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 인터뷰 : 윤현정 / 아이랩미디어 대표
- "최근에 아트라는 것이 NFT 아트, 미디어아트까지 지평이 넓어지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우리 K-아트 작가들의 작품으로 NFT 아트를 만들어서…이 곳에서 전시되는 작품들은 업비트 NFT와 오픈씨 거래소에서 NFT 아트로 같이 판매될…."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업비트 등의 거래소에서 오는 20일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조문경 / 기자
- "NFT 아트 마켓 플레이스는 내년 2월까지 이곳 AK&홍대에서 열립니다. 매일경제TV 조문경입니다."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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