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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1일 구리시청에서 바르게살기 지역협의회장단과 '삼계탕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제공) |
[구리=매일경제TV]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오늘(12일) 구리시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보양식 '삼계탕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이날 지역 8개 동 바르게살기 협의회에 전달될 삼계탕 세트 600여 명분을 구입, 홀로 거주하는 지역어르신들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이웃들을 위해 전달했습니다.
이날 오전 열린 기증식에는 김병연 구리시협의회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동별 바르게살기 위원장들이 참석해 무더위속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했습니다.
구리시협의회는 매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풍족하지는 않지만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전달과 사랑의 김장김치, 음식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창립목적에 따라 지역의 사회와 환경 정화 운동은 물론 저출산, 지역 감정, 다문화, 무의탁 노인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병연 구리시 협의회장은 "앞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일상에서 체험하는 공유문화가 확산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통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염기환 기자 / mkygh@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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