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증권 거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대체거래소(ATS)를 올해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회장은 오늘(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ATS가 설립될 수 있도록 참여 회원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7개 대형 증권사와 협회를 중심으로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 설립 등 여러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예비 인가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2024년 초 업무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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