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6년에 개정된 '숲길의 조성 및 운영·관리 매뉴얼' 현실에 맞게 재개정
산림청은 지난 2013년도에 제정된 후 2016년 1차 개정된 '숲길의 조성 및 운영·관리 매뉴얼'을 국가숲길제도 및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등을 반영,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사진은 대관령소나무숲길.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3년도에 제정된 후 2016년 1차 개정된 '숲길의 조성 및 운영·관리 매뉴얼'을 국가숲길제도 및 제2차 숲길의 조성·관리 기본계획 등을 반영,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새로운 숲길 공법은 물론, 숲길의 규격, 숲길의 훼손 원인과 유형, 숲길의 운영·관리 요령, 국가숲길 운영·관리 표준 등 숲길 업무를 추진할 때 참고가 되는 다양한 자료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제2차 숲길 조성·관리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국가숲길, 숲길 조성계획 타당성 평가, 숲길 난이도 등급, 숲길관리원, 숲길 지킴이 제도 등 새로운 정책이 반영돼 숲길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실에 맞게 숲길 조성·관리 매뉴얼을 개정, 숲길 담당자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환경과 기술변화에 적합한 매뉴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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