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이 '2022년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관 영상 회의'를 열고 감소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7년간 감소세를 유지하던 소나무재선충병이 올해 증가추세로 전환되자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방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감소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타 지역보다 피해가 심한 울산과 경북, 경남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방제계획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재선충병 피해 감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경각심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며 드론 예찰과 AI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방제 과정 중 발생한 훈증 더미가 산불확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파쇄에 의한 방제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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