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오는 23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나눠줍니다.

기념관은 2018년부터 매년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작한 ‘기념코인’에는 참전용사의 성(姓) 알파벳 순에 따라 선정된 시모어 알빈(Seymour Albin, 당시 미 52포병대대 일병)과 지미 앨런(Jimmie Allen, 당시 미 21보병연대 제1대대 일병)의 모습, 이름, 당시 소속 및 계급이 새겨져 있습니다.

행사 당일 기념관 안내 책자를 활용해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미션 활동을 수행하면 1인당 1개씩 기념 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미스 부대와 죽미령 전투를 알림은 물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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