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가 걷히며 이달 국내기업의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57억8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습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이 96,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수출액이 크게 뛰었으며, 이어 반도체가 10.4%, 승용차가 6.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상대국별로는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중국과 유럽연합 등은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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