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에 가나 등 14여 개국에서 30여 명 방문…대학 내 블랙 스튜디오와 최첨단 사이버대 교육시스템 체험 등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세계 각국의 대학 총장이 대학에 모여 글로벌 교육 활성화에 관한 논의를 위한 세계대학총장포럼(World Education Leaders Forum)이 진행됐다고 오늘(9일) 밝혔다.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 이하 건양사이버대)는 세계 각국의 대학 총장이 대학에 모여 글로벌 교육 활성화에 관한 논의를 위한 세계대학총장포럼(World Education Leaders Forum)이 진행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포럼은 가나, 카메룬, 콩고, 잠비아, 라이베리아, 케냐, 필리핀, 보츠와나, 우간다, 몽골, 태국, 코트디부아르, 모잠비크, 홍콩 등 14여 개국에서 30여 명이 방문했으며 대학에서는 이원묵 총장, 김용덕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대학이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묶음강좌 RIDC(Roadmap to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국제개발협력 전문역량 강화)의 사업 목적의 아젠다와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이해, 그리고 대학교육이 겪고 있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수개월전부터 기획됐습니다.

방문단은 먼저 건양교육재단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건양역사관을 투어했습니다.

또 건양사이버대학교 2층 어니스티홀에서 글로벌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네트워크 구축·활성화에 관한 포럼, 디지털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건양사이버대학교의 디지털교육 전환 사례를 주제로 방용환 교수와 최동연 교수가 세션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대학 간 글로벌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정(MOU)을 하고 대학 내 블랙 스튜디오와 최첨단 사이버대 교육시스템 체험을 체험했습니다.

가나 존 냐르코 보암퐁 부총장은 "건양교육재단의 첨단 교육시스템을 경험하게 돼 영광이고 이번 MOU체결을 통해 앞으로 대학 간 지속 협력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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