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 '농가지원 사회공헌활동 확대' 약속…지역 쌀 소비 '앞장'
대전상공회의소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오늘(8일) 오후 3시 대전농협 3층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앞 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 이하 대전농협)는 오늘(8일) 오후 3시 대전농협 3층에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홍보 ▲일손부족 농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현대인들의 식습관 변화로 1인당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졌다"면서 "기업들도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지역 쌀 소비에 앞장서 농가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낙선 본부장은 "지역 기업들이 우리 쌀과 농산물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소비촉진에 동참해준다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 지역민들께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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