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MUSA&WNGP 피트니스대회 개최…"스포츠 집중 육성"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무사(MUSA)&WNGP 피트니스 대회를 안양대 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이달 9일과 10일, 그리고 23~24일에 열립니다.

무사(MUSA)&WNGP 피트니스 대회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피트니스 경기로, 무사(MUSA)는 'MUSCLE&STYLE AWARDS'의 약자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체급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양대학교는 이번 무사(MUSA) 피트니스 대회 를 필두로 수도권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MUSA&WNGP 석 현 대표는 "안양대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설되는 체육학과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입학 및 취업 홍보, 재학생 현장 실습으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안양대 박성배 교수는 "안양대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잘 접목된 피트니스 교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에 스포츠지도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2023학년도에도 체육학과를 신설함으로써 인천강화캠퍼스를 예·체능특성화 캠퍼스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골프, 검도, 유도, 역도, 태권도, 수영에서 운동부를 창단할 계획인 가운데 피트니스 운동부 역시 창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종철 기자 / kimjc@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