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오늘(8일) 대전지방청 국장과 관내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7대 강민수 대전국세청장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민수 대전국세청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지방국세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오늘(8일) 대전지방청 국장과 관내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7대 강민수 대전국세청장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임식은 강민수 청장의 이임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념패 증정,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강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렵고 과분한 대전청장이라는 자리를 대과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1800여 명의 대전청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 청장은 재임 기간, 관내 기업을 비롯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더 공감하기 위해 노력했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대전청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1950년 대전사세청이 발족하고 1966년 대전지방국세청으로 개칭 이후 대전청장이 서울청장으로 영전한 경우는 강 청장이 처음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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