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배후 주거단지안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오늘(8일) 고시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고시가 내일 이뤄질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광명시 가학동 일원 68만4000㎡ 부지에 4317가구가 들어서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종사자 등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됩니다.

올해 하반기 설계에 들어간 뒤 내년 하반기 착공하면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입니다.

전체 면적의 11%(7만2000㎡)가 도시지원시설 용지로 계획됐으며,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광명학온지구 중심부에 서울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 학온역이 2026년 개통되면 교통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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