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여·금산에 이어 세 번째 '보령지회' 설립
대전상의 보령지회 초대회장에 현 보령시기업인협의회 권혁영 회장 선출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오후 6시 보령시 베이스리조트 스카이라운지에서 대전 본회와 보령시 기업인 간 교류촉진·회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령지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오늘(8일) 밝혔다. 사진은 정태희 회장(앞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지난 6일 오후 6시 보령시 베이스리조트 스카이라운지에서 대전 본회와 보령시 기업인 간 교류촉진·회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령지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날 총회에는 보령지회 설립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지회 현판 전달식, 보령·서천지역 장동혁 국회의원 축전·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초대 보령지회 회장으로는 현 보령시기업인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혁영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권혁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보령지회는 보령시기업인협의회와 대전상의 간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인의 권익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보령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지회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회 설립을 축하하며 "보령시도 규제라는 틀에서 벗어나 기업의 고용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정태희 회장은 "지난해 부여와 금산에 이어 세 번째 보령지회가 설립돼 대전과 충남 소재 기업인 사이의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령지회를 통한 회원사 경영정보 제공과 기업애로·지역 현안 공동 대응, 대전 정부출연연구원과의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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