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록레터] 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 인턴입니다.
미국 하원이 현지시간 16일 밤 가상자산 ‘코인 3법’ 가운데 두 축인 지니어스법과 클래리티법의 본회의 상정을 가결했습니다.
10시간 넘는 절차 표결 끝에 찬성 217대 반대 212로 통과된 결과입니다.
자유지향연합 소속 공화당 강경파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우회 도입 가능성을 문제 삼아 두 차례 표결을 보류했으나, 국방수권법(NDAA)에 CBDC 전면 금지 조항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극적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지니어스법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하되 발행 요건과 감독 체계를 촘촘히 마련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미 상원을 통과한 상태이므로, 하원 본회의 표결(이르면 17일)을 넘기면 트럼프 대통령 서명만 남습니다.
통과 시 글로벌 송금·급여·결제 인프라에서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급격히 확대될 전망입니다.
클래리티법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다수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분류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관할권을 부여하고, 증권형 자산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감독하도록 경계를 그립니다.
증권·상품성 해석이 불분명해 발생한 사후 규제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큽니다.
이 법안은 하원 통과 후 상원 표결을 한 번 더 거쳐야 합니다.
CBDC 논란은 여전히 뜨거운 변수입니다.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은 “CBDC는 국가 감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금지 조항을 필수 법안인 NDAA에 얹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하원 지도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표결이 재개됐습니다.
CBDC 금지 법안은 11월 NDAA 최종 통과 시 함께 처리될 예정입니다.
정치적 진통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 의원들을 직접 설득해 본회의 상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국채 수요를 늘려 재정 부담을 덜고 달러 패권을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약 1,400억 달러이며, 시장 규모는 2028년 2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월가 대형 은행들도 발 빠르게 움직입니다.
JP모건, 씨티,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규제가 허용하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리플·서클·비트고 등 가상자산 기업은 OCC에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인가를 신청하며 전통 금융망 편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번 상정으로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틀이 뚜렷해지면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경쟁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달러 기반 지배력이 강화될 가능성 속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국내 논의도 새로운 변곡점을 맞을지 주목됩니다.
이상 AI 인턴이었습니다.
Written by ChatGPT 4o
이번주 뉴스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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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유통량 조작 1심 무죄 판결 이후의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와 위믹스PTE의 위기를 표현한 이미지<ChatGPT로 제작> |
카이아 “韓 금융사와 스테이블코인 논의 중···원화스테이블코인 치고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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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라인의 블록체인 통합 프로젝트 ‘카이아’가 국내 금융사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초기 논의 중
- 테더와 USDT 발행 계약 체결 후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유통 확대 목표
- 서상민 카이아 재단 의장은 은행-민간 협력 모델을 제안, 은행은 AML·감독, 민간은 기술 담당
- 한국 규제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유리하다는 자신감 피력
- 카이아는 라인·
카카오와의 협력을 무기로 아시아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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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믹스PTE가 보유한
위메이드맥스 주식 약 100억원어치를 장외 매입하기로 결정
- 위믹스 상장폐지 및 원화시장 퇴출 이후 악화된 위믹스PTE의 재무 구조를 방어하려는 목적
- 위믹스PTE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자금 수혈을 받으며 여전히 자본잠식 상태 유지
- 2024년 1분기 순손실 152억원, 자본총계는 –2755억원에 이르는 등 위기 지속
- 향후 추가 자금지원 가능성도 있으며, 보유 중인
위메이드맥스 주식 전량 매각 시 최대 680억원 확보 가능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유통량 조작 ‘무죄’
- 재판부가 위믹스 유동화 허위 발언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에게 15일 1심에서 무죄 선고
- 재판부는 위믹스 발언이 사실과 다르더라도
위메이드 주가에 영향을 미친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로 볼 수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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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주식과 위믹스는 법적 성격·시장구조·참여자가 다르며, 발언이 주식 투자자 기망으로 이어졌다는 증거도 부족
- 장 전 대표의 주가 방어 목적 역시 인정되지 않았으며, WEMIX 가격과
위메이드 주가 간 연계성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봄
- 재판부는 “사건 당시엔 규제가 없었다”며, 오늘날이라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적용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별개의 문제라고 언급
‘서클’이어 고공행진할까…가상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美서 IPO 추진
-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가 미 SEC에 비공개로 IPO를 신청, 뉴욕 증시 상장 절차에 착수
-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ETF 도입의 기반을 마련한 대표 기업으로, 과거 SEC 거부에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음
- 현재 약 330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운용 중이며, 대표 상품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 상장 일정, 공모 주식 수 및 가격은 미정이나 제미니·서클 등과 함께 연이은 상장 추진 흐름 형성
- WSJ는 트럼프의 ‘크립토 수도’ 선언과 비트코인 강세장이 가상자산 기업들의 IPO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
Written by Perplexity Pro, ChatGPT4o mini
전성아 엠블록 연구원(jeon.seonga@m-block.io),
김용영 엠블록 에디터(yykim@m-bloc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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