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진출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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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 정철훈 달콤나라앨리스 대표(왼쪽 둘째부터) 등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왕가탕후루 매장 앞에 기념촬영하고 있다. 토큰아시아코리아 |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톡시아’를 운영하고 있는 토큰아시아코리아가 과일디저트 프랜차이즈 ‘달콤왕가탕후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왕가탕후루 첫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8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디지털화된 청년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 K-패션, K-디저트가 주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톡시아는 인도네시아 고유의 상호부조 금융 문화 아리산을 현대화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사회적 금융을 모바일 기반으로 혁신하며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토큰아시아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금융 인프라뿐 아니라, K-프랜차이즈 운영을 위한 ‘리테일 인텔리전스’ 모듈을 적용했다.
고객 맞춤형 쿠폰 발행, 실시간 CRM, 구매 분석, 자동화 마케팅까지 제공해 고객 확보, 유지, 매출 향상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달콤왕가탕후루는 오픈 당일 ‘톡시아 앱 가입 프로모션’을 통해 10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확보하며 양사 간 디지털 시너지를 입증했다.
달콤왕가탕후루는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5곳에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태국·베트남·필리핀 등 아세안 전역으로의 진출도 준비 중이다.
톡시아는 현지 법률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리테일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정철훈 달콤왕가탕후루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글로벌 전략과 디지털 인프라에 강점을 가진 토큰아시아코리아의 컨설팅 덕분”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토큰아시아코리아 대표는 “톡시아는 고객의 소비 패턴과 선호를 정밀 분석해 매장 운영자에게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CRM 중심 리테일테크 플랫폼”이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 프랜차이즈더 많은 한국 브랜드가 디지털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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