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가 굴절율 향상한 신제품을 내놨다.

(케미렌즈 제공)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선글라스와 안경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변색렌즈 안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케미렌즈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변색렌즈 ‘케미 포토에이드 1.74’ 굴절율 신제품을 내놨다.

고도근시자 등 하루 종일 안경을 착용해야 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렌즈는 그레이 컬러로 공급되고 올해 안에 브라운 컬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경렌즈의 색상은 시각의 편안함과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레이 렌즈는 자연 색상을 왜곡하지 않고 눈부심을 줄여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에 야외 활동과 장시간 운전 등에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기술로 성공시킨 스핀코팅 변색렌즈를 적용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스핀코팅은 렌즈 표면에 특수막을 균일하게 입혀 얼룩덜룩한 현상이 생기지 않고, 변색 성능이 뛰어난 기술이다.


렌즈는 비구면으로 설계되어 일반 렌즈에 비해 넓은 시야를 제공하고 주변에 생기는 왜곡을 최대한 줄여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고도근시 등 도수가 높은 고객들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안경원 방문 즉시 착용할 수 있도록 1.74 굴절율의 여벌 변색렌즈와, 노안이 있으면서 고도근시가 있는 누진다초점 안경 착용 고객분들을 위해 1.74 굴절율의 주문생산(RX)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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