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과 삼성호암상 수상자의 청소년 대상 특별 강연회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호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2023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모운지 바웬디 매사추세츠공대 석좌교수와 2012년 삼성호암상 수상자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각각 '컨텀닷'과 '나노기술'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번 강연에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학생과 학부모 9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호암재단은 2021년부터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청소년 무료 강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부터 여름 강연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현택환 / 서울대 석좌교수(삼성호암상 수상자)
-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을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젊은 우리 청소년들이 볼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큰 자극이 될 걸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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