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자사주 매각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최대 8억6500만달러(약 1조1789억원) 상당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계획을 내놓은 이후 첫 거래다.


23일 블룸버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해 황 CEO가 이날과 앞서 20일 이틀에 걸쳐 엔비디아 주식 10만주를 1440만달러(약 196억원)에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황 CEO가 지난 3월 SEC에 공개 제출한 '10b5-1 계획'에 따른 첫 매도다.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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