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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이루다. 사진| 강영국 기자 |
배우 장신영이 극 중 딸 이루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
태양을 삼킨 여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이루다, 김진형PD가 참석했다.
‘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장신영은 선의로 가득한 언행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미혼모 백설희 역을 맡았다.
장신영은 딸 백미소 역을 맡은 이루다에 대해 “하나뿐인 딸이고 없어선 안될 존재다.
처음 만났는데도 편안하더라. 미소를 보면서 호흡 맞추고 연기했다.
감정신이 많다.
어제도 하루 종일 울면서 촬영했다.
그런 부분 없으면 중심이 흔들린다.
이 친구 눈을 보며 진심 담아서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제 딸처럼 귀엽고 소중하다.
제가 두 아이의 엄마인데 연기적으로 딸을 가지니 기분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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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는 오는 9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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