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전국의 민간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2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3.3 제곱미터 당 분양가 평균은 2천66만원으로 지난 2015년 대비 2.1배 상승했습니다.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이 분양간 인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R114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내달부터 시행되면, 초기 건설 투자 비용이 상승해 분양가가 추가로 인상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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