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선정, 기업당 4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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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사(사진제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기술력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DGFEZ) 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전국 주요 산업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및 기술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행한 결과, 총 17개사가 지원했고 외부 전문가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라지(유리섬유 기반 복합소재 전문 기업)과 퓨처드라이브(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업체), 버드시아(유아용품 및 반려동물용품 제조사), 그린코어이엔씨(산업용 정밀 여과 시스템 전문 기업), 진(전자식 진동시험기 제조기업), 부린(플라스틱 골판지 시트 전문 기업) 등 6개사다.
이들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등이 기업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전시회 준비부터 사후 홍보, 바이어 응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DGFEZ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기술력과 제품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실
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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