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보험사 순이익이 작년보다 15.8% 줄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 53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9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생보사는 투자손익 악화로, 손보사는 산불 등 손해율 상승으로 각각 순익이 10.9%, 19.0% 감소했습니다.
수입보험료는 62조7천억원으로 늘었지만, 자기자본은 총부채 증가 영향으로 작년 말보다 6.9% 줄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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