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용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국회예산정책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고령층 고용률은 37.3%로 OECD 평균보다 23.7%포인트 높았습니다.
다만 비정규직 비중이 61.2%, 단순노무직 비중이 35.4%에 달하는 등 일자리 질은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보고서는 생애 주된 일자리와 단절된 재취업이 임금 하락과 고용 불안으로 이어진다며,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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