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폭염·폭설 등 이상기온 영향으로 농업소득은 14% 줄어든 반면 어업소득은 김값 상승 등 영향으로 30% 뛰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천59만 7천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작년 폭염·폭설로 축산가구 피해가 늘면서 농업소득이 14.1%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반면 작년 어가의 연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16.2% 늘어난 6천365만 2천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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