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공급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전 가구 계약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3053가구 단지로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인천은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 가구 수가 2059가구에 달하는 곳인데도 대규모 단지의 완판에 성공한 셈이다.

총 30개동으로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196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됐다.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1089가구로 전용 84㎡ 단일 구성이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축구장 11개 규모 초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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