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분기 수출이 1천600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수출선행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근거로, 수출 경기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미국 관세 부과와 무역 정책 변화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수출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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