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군인 중 4천7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북한군은 총 1만5천 명이 2차례에 걸쳐 파병됐으며, 전사자 일부는 쿠르스크에서 화장된 뒤 이송됐습니다.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위성 기술·무인기·지대공미사일 등 군사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차 파병은 아직 없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으며, 군 내 일탈 행위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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