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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생/ 대전상고/ 충남대 경영학과/ 헬싱키경제대 MBA/ 2017년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부행장/ 2019년 IBK캐피탈 대표이사/ 2020년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수석부행장/ 2023년 IBK기업은행장(현) |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성태 IBK
기업은행장이 약속을 지켰다.
지난해
기업은행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속에서도 자금 공급을 전년 대비 4조원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했다.
민관 합동 ‘맞춤형 기업금융’ 13조원,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에 약 29조원을 투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상생금융에도 적극 나섰다.
대출 이자 중 한은 기준금리 초과분 상환을 최대 2년 유예하고 위기 중소법인에 최대 2% 금리 감면(하한선 5%)을 제공, 비용 경감에 앞장섰다.
미래 산업 육성에도 힘썼다.
‘미래성장성심의회’를 통해 기술력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대출 한도 우대와 심사 간소화로 차별화된 지원을 펼쳤다.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IBK벤처대출’ 본사업을 시작하고, 2023년 12월 벤처 자회사를 설립하며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도왔다.
창업 지원 플랫폼 ‘IBK창공’은 실리콘밸리·유럽 데스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김 행장 취임 후
기업은행의 디지털 경쟁력도 한층 개선됐다.
‘대출통로BOX(O2O 기업금융 서비스)’ ‘기업 스마트뱅킹’ 전면 개편, ‘IBK태블릿뱅킹’ 등을 도입, 고객 접근성과 편의를 높였다.
E
SG경영은 김 행장의 리더십 아래 빛을 발했다.
‘녹색금융 4대 전략(9780억원 공급)’과 ‘E
SG경영 성공 지원 대출’ 확대로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을 뒷받침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E
SG 가이드’, 무료 자가 진단 툴, 정밀진단 서비스, 1조원 규모 ‘IBK가치성장대출’ 등 5단계 지원책으로 E
SG 생태계를 확산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런 노력 덕에 김 행장은 매경이코노미 ‘금융 CEO 베스트50’ E
SG 부문 1위에 올랐다.
김 행장은 “국가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으로 시작된 새해 첫 일정에서 소상공인과 기업인을 만나 실질적 지원을 약속한 그의 리더십은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전망이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7호·별책부록 (2024.05.01~2024.05.0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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