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오늘(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타이어 수급에 문제가 없어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금호타이어 화재 영향성 분석' 자료를 통해 "재고 물량 확보와 다양한 공급망 운영으로 생산 라인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중인 타이어 재고가 전기차 전용 4천본을 포함해 총 7천본에 이르며, 광주공장이 아닌 곡성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어제(17일) 오전 7시 11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으며, 설비 복구에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