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년 IEEE 시상식'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 로버트 N 노이스 메달'을 수상했다고 한국공학한림원이 28일 밝혔다.
IEEE 로버트 N 노이스 메달은 1999년 인텔 창업자 로버트 노이스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미국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세계 반도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다.
IEEE는 "김 상임고문이 메모리 및 모바일 프로세서 분야에서 보여준 뛰어난 전문성과 전략적 통찰력, 그리고 기술 혁신을 주도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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