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자율주행 물류로봇 전용 바닥재 우수성 홍보



KCC가 물류산업계의 자동화와 효율성·안전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입니다.

KCC가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5)'에 참가합니다.

KCC는 이번 전시에서 물류센터의 자동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AMR: Autonomous Mobile Robot) 전용 바닥재 4종과 도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도장 로봇 '스마트캔버스(SMART CANVAS)'를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AGV는 자기 테이프·QR코드·외부 마커 등을 따라 정해진 경로로 이동하는 무인 운반 차량입니다.

AMR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장애물을 회피하며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는 자율 이동 로봇입니다.

이들 물류로봇은 물류센터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GV·AMR의 특성에 최적화 된 스마트 바닥재는 물류로봇의 반복 운행에도 바닥 손상과 정전기 문제를 최소화하며, 장비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합니다.

KCC는 AI(인공지능)와 AMR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도장 로봇 '스마트캔버스'도 전시합니다.

스마트캔버스는 수평면 도장 작업을 자동화한 첨단 로봇으로,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도장 공간을 정밀하게 인식해 흔들림 없는 정밀한 주행과 도장이 가능합니다.

라이다(Lidar_Light Detecting And Ranging)란 빛을 빠른 속도로 발사하고 반사된 빛을 이용해 주변을 이미지화하여 스캔해내는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입니다.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함성수 상무는 "앞으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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