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는 24일 첫 '2+2 통상협의' 개최…부총리·산업장관 공동 수석대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21일) "24일 저녁 9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미국무역대표부 대표와 '한미 2+2 통상 협의'를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의를 위해 경제부총리와 산업장관을 공동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합동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 D.C.로 출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 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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